영화 산업: Kim Dong-won

  • 1956
    자유부인

    자유부인 (1956)

    자유부인

    6.21956HD

    성실한 대학교수 부인 오선영은 화교회라는 모임에 나가면서 춤바람이 난다. 선영의 탈선행위는 아들과 장교수의 행색을 초라하게 하고 이를 눈치 챈 은미는 교수를 동정한다.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선영은 은미와 장교수의 관계를 의심해 장교수를 추궁한다. 선영의 탈선은 계속되어 외간 남자와 호텔까지 가지만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장교수는 대문을 걸어 잠그지만......

    자유부인
  • 1961
    연산군(장한사모편)

    연산군(장한사모편) (1961)

    연산군(장한사모편)

    8.21961HD

    임금자리에 오른 연산군은 당파의 모함으로 폐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약까지 받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폐비 윤씨의 소생이다. 그는 원한에 사무친 생모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다시 복위를 시키려 하다 중신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다. 그러자 성격이 더없이 거칠어진 연산은 정적을 치려는 유자광 등의 꼬임으로 무오사화를 일으켜 사림선비들을 없애는가 하면 생모에게 사약을 내리는데 거들었던 중신과 궁녀들을 모조리 죽이는 갑자사화를 일으키고 그도 모자라 왕...

    연산군(장한사모편)
  • 1958
    유혹의 강

    유혹의 강 (1958)

    유혹의 강

    01958HD

    남편이 6ㆍ25때 납북되어 어린 아들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최선애의 인생은 고달프다. 그녀는 장속의 '카나리아'에 낙을 붙여보기도 하지만 그녀에게 뻗히는 수많은 유혹의 손. 댄디 오영화와 강귀순, 이경혜, 홍은주, 김진옥 등의 미망인 그룹의 유혹도 뿌리치고 그러한 분위기에도 휩쓸리지 않는다. 그러나 의사인 윤만호와는 감정적으로 통하게 된다. 임신을 하게 된 강귀순은 죽고 윤만호는 해외로 떠난다. 선애는 끝내 그 많은 유혹들을 물리치고 납북된 남편...

    유혹의 강
  • 1967
    꿈

    꿈 (1967)

    5.51967HD

    용선화상을 마중 나온 낙산사의 중 조신은 산중에서 태수의 딸 월례를 마주친다. 월례가 절벽 바위틈에 핀 꽃을 꺾어 달라는 부탁을 하자 조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있는 힘껏 바위산을 기어올라 꽃을 꺾어온다. 그리고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태수가 제주가 되는 큰 제사가 낙산사에서 열리자 조신과 월례는 다시 마주친다. 사랑의 번뇌에 빠진 조신은 월례가 모례와 정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더 고통스러워하며, 급기야 용선화상에게 법력을 행해서 ...

    꿈
  • 1963
    고려장

    고려장 (1963)

    고려장

    7.11963HD

    기아에 허덕이는 화전민들의 마을. 원시적 생활을 영위하면서 미신에 얽매여 사는 그들 마을에는 어느덧 사람나이 70이면 산채로 업어다 버리는 폐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폐습이라기 보다는 워낙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계율이었다. 그런데 한 아들이 어머니를 업고 버리러 갔다가 종당에는 자신도 그렇게 업혀 버림받을 것을 생각하고는 그 엄한 계율을 어기고 다시 어머니를 업고 되돌아 온다....

    고려장
  • 1960
    표류도

    표류도 (1960)

    표류도

    6.11960HD

    첫사랑에 고배를 마신 그녀는 친구의 남편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는 또 사랑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번민 속의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그녀는 겁탈하려 드는 치한을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게 된다.옥중에서 병을 얻어 그녀는 옛애인의 도움으로 병보석은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의 품에 안기어 숨을 걷는다....

    표류도
  • 1970
    세조대왕

    세조대왕 (1970)

    세조대왕

    01970HD

    단종을 몰아내고 수많은 충신들을 살해한 다음 스스로 왕위에 오른 세조는 지난날의 잘못을 후회하고 불교에 귀의한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죽어간 수많은 원혼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원각사를 창건하고 초혼제를 베풀고, 한편으로는 백성들의 원성을 선정으로 다스리고,침체한 불교를 중흥시켜 즉위 1년만에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받는다. 그러나 인간 세조는 마지막 운명하는 순간까지 지난날의 업을 뉘우치고 번뇌속에 몸부림친다....

    세조대왕
  • 1962
    두만강아 잘 있거라

    두만강아 잘 있거라 (1962)

    두만강아 잘 있거라

    5.41962HD

    영우와 친구들은 이성호 선생의 지도 아래 학생독립단을 조직해 활동하던 중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두만강 건너 동지들이 있는 만주로 간다. 일본군 헌병대장인 와키노는 독립단원 창환의 연인 연화를 좋아하게 되고, 연화는 이를 이용해 정보를 얻어 독립단에 제공한다. 두만강 기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영우 일행과 창환 일행은 시시각각 좁혀 오는 포위망 속에 많은 동지들을 잃고, 이윽고 두만강을 건너기 위해 일본군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임권택 감독의 ...

    두만강아 잘 있거라
  • 1969
    상해탈출

    상해탈출 (1969)

    상해탈출

    01969HD

    1948년경 중국 공산당 첩보원인 한파와 자청은 서로 사랑하면서도 당이 허락하지 않아 결혼을 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자청이 국민당에게 납치된다. 한파는 자청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공산당의 정보를 국민당에게 제공한다. 그리하여 자청과 재회하게 된 한파는 그녀와 함께 죽음을 각오하고 공산치하의 상해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상해탈출
  • 1968
    장군의 수염

    장군의 수염 (1968)

    장군의 수염

    5.71968HD

    관객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진기자의 사인을 캐기 위해 그의 생전 행적을 캐는 형사의 눈과 귀를 따라 간다. 그러나 여러 주변 인물을 만나 진술을 들을수록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만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자유로이 오가며 이중적인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바로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반영하고 있음을 넌지시 일러준다....

    장군의 수염
  • 1961
    장희빈

    장희빈 (1961)

    장희빈

    61961HD

    대전대비의 귀여움을 받아 궁궐에 들어온 옥란은 숙종의 온갖 총애를 받아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교만해진 옥란은 김중전의 앞에서까지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 궁궐 밖으로 쫓겨난다. 사가에서 슬픔 속에 시간을 보내던 옥란은 새로이 중전이 된 민중전의 배려로 궁궐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숙종의 아들까지 낳아 빈으로 책봉된다. 세자의 어미라는 직위와 속임수로 민중전을 폐하는데 성공한 장희빈은 중전이 되지만, 숙종은 마침내 그녀의 간악함을 깨...

    장희빈
  • 1962
    松都末年의 불가사리

    松都末年의 불가사리 (1962)

    松都末年의 불가사리

    01962HD

    ...

    松都末年의 불가사리
  • 1962
    아카시아 꽃잎필때

    아카시아 꽃잎필때 (1962)

    아카시아 꽃잎필때

    61962HD

    ...

    아카시아 꽃잎필때
  • 1975
    극락조

    극락조 (1975)

    극락조

    01975HD

    정우와 지희는 겨울 설악산에서 그 어떤 신비로운 영감에 의해 이끌린듯 처음 만나 곧 사랑의 불길속에 몸과 마음을 태운다. 정우가 지희와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경주 고향집으로 떠나자, 지희는 정우를 놀래켜주려 몰래 그곳으로 간다. 불국사로 향한 지희는 언젠가 이곳에 와본적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정우를 만난 지희는 자신도 모르게 그곳의 지리를 알고, 그의 고가에 호랑이 족자와 우물이있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자신이 그 우물속에 빠져 죽었다...

    극락조
  • 1967
    잃어버린 사람들

    잃어버린 사람들 (1967)

    잃어버린 사람들

    01967HD

    한 마을에서 자란 석이와 순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러나 순이가 가난한 소작인의 딸이기 때문에 석이의 부모는 순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마을에는 글방의 훈장이었던 박만영(최남현)이 오랜 병으로 앓고 있었다. 그의 아들 인달과 함께 박만영 밑에서 글공부를 했던 석은 아버지를 따라 병문안을 다녀온다. 그런데, 한의사는 젊은 처녀의 따뜻한 몸기운으로 식어가는 아랫도리를 덥혀주어야 한다는 처방을 내린다. 동네에서는 박만영을 재생시킬 의논을 벌이...

    잃어버린 사람들
  • 1969
    黑薔薇城의 美女

    黑薔薇城의 美女 (1969)

    黑薔薇城의 美女

    01969HD

    ...

    黑薔薇城의 美女
  • 1962
    두고온 산하

    두고온 산하 (1962)

    두고온 산하

    71962HD

    자유유주의 사상에 경도된 석빈이 소련이 지배하는 북한 사회와 갈등을 겪다 남한으로 탈출하는 이야기다. 그 속에 석빈과 소련군 장교 시렌코프의 딸 쏘냐의 러브스토리와 석빈을 사모하지만 러시아 통역관으로 일하며 소련군에 몸을 바쳐야 하는 정숙의 사연이 더해지면서 멜로드라마적인 감정을 영화에 불어넣는다....

    두고온 산하
  • 1970
    무영탑

    무영탑 (1970)

    무영탑

    01970HD

    불국사에 천하의 명공으로 하여금 다보탑과 석가탑을 건립한다는 소식에 아사달은 사랑하는 아내 아사녀를 두고 서라벌에 온다. 마지막 정성을 들여 석가탑을 손질하기에 식음까지 전폐하다시피한 아사달은 피로에 쓰러지고, 이를 구슬이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구슬은 어느덧 아사달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아사녀는 3년을 기다려도 아사달이 돌아오지 않자, 서라벌로 그를 찾아온다. 어렵사리 불국사에 도착하지만 문지기는 그녀를 내쫓아버리고, 멀리있는 연못에서 석...

    무영탑
  • 1960
    흙

    흙 (1960)

    41960HD

    1930년대 일제의 학정이 심하던 시대, 흙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죽겠다는 허승은 윤참판의 덕택으로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다닌다. 그는 대학을 마치고 자신이 목표하던 대로 고향 산여울로 돌아가고자 하나, 윤참판의 권유로 일본에 가서 고등문관시험을 보고 우수한 성적으로 시험에 붙는다. 허승은 고향에 두고 온 애인 유순이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에도 그녀를 버리고 윤참판의 딸 정선과 결혼한다. 정선은 남편이 판검사가 되어 성공하고 부자가...

    흙
  • 1968
    몽녀

    몽녀 (1968)

    몽녀

    01968HD

    여간첩 송(김지미)은 국내 실업계의 거두인 양사장(양훈)이 숨겨둔 금괴를 노리고 그를 살해하고 장례식장에 나타난 박(박노식)은 바꿔 친 거짓 유언에 따라 양사장의 사업을 인수받는다. 박은 양사장의 외딸 인숙(남정임)에게 약을 먹여 신경쇠약에 걸리게 하고 그런 그녀를 송이 유인하여 달리는 기차에 밀어 넣는다. 박이 마침내 금괴를 찾아내나 송을 인숙의 원귀로 착각하여 죽이게 된다. 송과 박의 음모를 수사하던 경찰은 박이 금괴를 간첩일당에게 인수하는...

    몽녀